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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논문 부정을 덮기 위해 아버지인 민정수석이 교육부에 감찰권을 휘둘렀다는 것이다. 그런데 어쩌나?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전희경 의원이 다른 사람의 논문 부정을 말하기에는 좀 민망해 보인다. 정작 자신이 논문 부정, 즉, 논문 표절의 당사자이기 때문이다. 전희경 의원은 논문, 그것도 그냥 논문이 아니라 학위 논문을





통해서 "교육부 전수조사 결과에서 조국 후보자의 딸이 누락된 이유가 무엇 때문인지, 이 과정에 압력은 없었는지도 역시 밝혀야 한다"면서 압력 행사 의혹을 제기하며 "(조국 후보자는) 당장 사퇴하고 빗나간 부정(父情)에 따른 직권남용 여부부터 수사부터 받기 바란다"고 맹비난했다. 전희경 대변인의 주장을 요약하면 조 장관의 딸이 고교생 신분으로 논문 부정을 저질렀고





가짜 또는 위조가 되는 것이고 그러면 그의 경력 자체가 무효가 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런 그가 다른 사람의 논문을 논하는 것이 말이 되는가? 전희경 의원과 자유한국당은 이 질문에 답할 수 있는가? '피의자'인 한국당 법사위 의원들은 자격이 있나 자유한국당은 주장한다. "본인이 고발되었으니 피의자인데, 피의자가 어떻게 장관을 하냐, 부인이 기소되었으니 장관 자격 없다"고. 대한민국 헌법이 규정한 무죄추정의 원칙은 들먹이지 않겠다.



주장할 자격이 있는가?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은 본인이 채용 청탁 비리로 기소되었을 때 검찰청을 관할하는 국회 법사위원회 위원장이었다. 지금도 여상규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도읍(간사), 주광덕, 김진태 의원 등은 국회선진화법 위반으로 고발된 피의자들인데 검찰을 감사하는 법사위 위원이며, 인사청문위원을 했다. 이게 말이 되는가? 게다가 주광덕, 김진태





19.09.14 17:51 l 최종 업데이트 19.09.15 03:43 김행수(hs1578) 자유한국당의 조국 장관 공격의 총 지휘자는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이지만 공식적인 입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이 중의 하나가 전희경 대변인이다. 국회 교육상임위원회에서 유은혜 교육부 장관을 향하여 "조국 대변인이냐?"고 목소리를 높이고, 조국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던 시절 미성년자 논문 저자 조사하는 교육부에 감찰권을 휘둘렀다고 의혹을 제기한 논평 등이 대표적이다. 전희경 대변인은 지난 달 22일 논평을





밝히면 된다. 거짓말을 하라는 것이 아니다. 이들 교육기관의 침묵은 금도 아니고, 결코 교육적이지 못하다. 결코. 조국 사태가 던지는 교훈 : 대한민국에 대한 총체적 반성의 계기로 이번 조국 사태(?)는 우리에게 많은 의문을 던졌다. 동시에 우리 사회의 많은 한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었고, 많은 과제도 남겼다. 내로남불이 만연한, 이중잣대의 사회임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이건 조국 장관에게도 적용되고,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정치계, 나아가 언론과 교육계도 마찬가지다. 우리 사회 전반에 이 증상이 만연해 있음을 우리는 이번 사태를 겪으며 다시 한번 아프게 확인한다.





그것도 의심스러운 학력으로 25년째 총장을 하고 계신 분이 교육자적 양심을 걸고 한 증언들이 거짓으로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교육자적 양심을 건다는 분의 학력 자체가 대부분 거짓으로 드러나고 있다. 이런 분들이 말하는 교육자적 양심은 도대체 무엇인지 묻고 싶다. 이런 분의 교육자적 양심을 근거로 다른 교육자의 양심을 비난하는 자유한국당의 양심은 또 무엇인지도 동시에 묻고 싶다. 진위 확인할 가장 쉬운 법: 조국 딸이 거쳐간 학교의 확인 이번 조국 사태 관련하여 이해 안



않는다. 누구도 사과하지 않는다. 이런 왜곡보도를 국민 여론으로 포장하여 또 그것을 근거로 책임지라고, 물러가라고 한다. 이른바 자가발전을 하는 것이다. "과학적 비판에 근거한 것이라면 어떤 의견도 나는 환영한다. 그러나, 내가 한번도 양보한 적이 없는, 이른바 여론이라는 것이 갖는 편견에 대해서는 저 위대한 피렌체 사람(신곡을 쓴 단테를 의미함)의 좌우명이 내 대답을 대신해 줄 것이다. '너의 길을 걸어라, 그리고 남이야 뭐라고 하든 그냥 내버려두어라!(Segui il tuo corso, e lascia dir le genti)'" - 카를 마르크스 마르크스는 여론이 갖는 편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의원 등은 조국 장관을 고발한 당사자들이다. 고발한 사람들이 고발당한 사람을 두고 피의자 어쩌고 하면서 물러나라고 하는 게 말이 되나? 이들이 과연 인사청문위원의 자격이 있나? 이것이 이해충돌 아닌가? 이들은 이 질문에 답할 수 있나? 황교안 대표의 두 자녀는 중고등학생 때 보건복지부 장관상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역시 각종 의혹을

반려동물이라 애틋한 건 이해해 주고 싶지만.. 참 한글이 고생하네요 황교안이 점점 좋아지고 있네요 ㅋㅋ 큰일이네요 육포에 이어 작고라뇨 ㅋㅋㅋ 아예 승하하셨다라고 하지 그랬냐고 하십니다. ^^;;; 개한테 작고? 개님께서 작고하셨으니 참 비통하셨을 듯... 작고 [명사] 고인이 되었다는 뜻으로, 사람의 죽음을 높여 이르는 말 21일 황 대표는 서울 마포구의 한 반려견 동반 카페에서 '또 하나의 소중한 가족'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반려동물 공약 발표를 했다. 황 대표는 공약을 발표하면서 강아지 한 마리를 안아 들고 "저도 몇 년 전에 반려동물을 키우다가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