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덬 존나 두꺼운가디건에 원피스 맨다리로 나왔는데 출근하자마자 팀장님이 등짝침 수요일 도쿄 두꺼운 울가디건 안될까???
차를 워커힐 쪽으로 돌려( 친구가 운전) 한참을 가는데 이런 토요일이라 차가 어마어마하게 막히는거야. 고작 남양주 갔는데 6시쯤 만났는데 8시반이 다되어가더라구. 배도 겁나게 고프고. 그래서 지금은 없어진 봉주르(이전에 많이 갔었지)에 갔어. 와 이때 딱 차에서 내리는데 키는 160정도에 힐을 신으니 165정도 되는데 얼굴이 작으니 8등신이상 나와서 키가 엄청 커보이는거야. 내가 작거든. 무너져내리듯 설피 울던 석진이와 일회용젓가락을 싫어하는 석진이를 기억해. 동물 단체들과 유니세프 등지에 후원을 하거나 일회용품을 쓰지 않도록 긴장하며 살아가는 이 모든 당연한 것들 말고. 이렇게나 사랑을 그러모아 다 주고야 마는 석진이를 위해 나는 뭘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리고 어쩌면 이 순간에도 나와 비슷한 고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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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2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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