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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섭 기자 onion@hankookilbo.com [오늘은 샛별 내일은 왕별] “언니와 똑같나요?” 이해인이 15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벽에 부착된 자신의 우상 김연아의 사진과 같은 동작을 취하며 활짝 웃고 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14세 소녀는 책상에 앉아 만화를 그리며 미래를 상상한다. 그가 만들어낸 주인공은 자신과



선수가 뛰는 것을 보고 자극을 받았다. 2~3년 전부터 트리플 악셀이나 4회전 점프 없이는 안 된다는 것을 알았다. 계속 연습은 했는데 올 시즌초까지는 쿼드러플 러츠와 살코 연습을 했다. 그러나 시즌이 시작된 뒤에는 하지 못하고 있다. 지금은 연습을 안해서 잘 모르겠지만 내년에는 쿼드러플 살코를 들고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훈련을 많이 해야 한다.(웃음) Q 메인 지도자는 타미 갬블 코치고 일본의 하마다 미에 코치도 도와주고 있다. 두 코치에게 어떤 식으로 지도받고 있는지 궁금하다. 주로 훈련하는 곳은 미국 콜로라도스프링스인데 하마다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조영준 기자] '포스트 김연아'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한 유영(15, 과천중)이 금의환향했다. 유영은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귀국했다. 그는 지난 27일(이하 한국 시간) 캐나다 켈로나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스케이트 캐나다에서 총점 217.49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대회에서 유영은 김연아(29) 임은수(16, 신현고) 이후 세 번째로 시니어 그랑프리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또한 김연아가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세운 228.56점 이후





반영됐는지? 안무가 쉐린 본(캐나다)과 작품을 짰는데 에비타는 저와 같이 결정했다. 성숙하고 시니어 데뷔니까 색다른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다. 에비타는 애절하고 강한 음악이라는 느낌을 받아서 하기로 했다. Q 국가 대표 후배들도 요즘 잘하고 있다. 이해인과 위서영 등 동생들도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선전했는데? 늘 국가 대표 막내였는데 (이)해인이와 (위)서영이도 있어서 챙겨줄 수 있어서 좋다. 워낙 잘하고 있고 예전의 느낌도 난다. 귀엽다는 생각도 한다(웃음) Q 컵 오브 차이나 추가배정이 확정됐다. 두 번의 그랑프리에 출전하게 됐는데 목표는? 파이널



불편한 것은 없다. 가끔 연습이 잘 안 될 때가 힘들다. 스케이팅 외에 가장 빠져있는 것은 케이팝이다.(웃음) 예전부터 BTS를 가장 좋아했는데 지금도 그렇다. 가장 좋아하는 멤버는 정국과 뷔다(웃음) ▲ 유영 ⓒ 인천국제공항, 조영준 기자 Q 새 프로그램 에비타(프리스케이팅)가 인상적인데 자신의 의견도 반영됐는지? 안무가 쉐린 본(캐나다)과 작품을 짰는데 에비타는



차지하기 충분하다는 평가다. 이번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2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세계 피겨 최고의 5인과 경쟁하는 파이널 무대까지 경험했다. number23togo@sportsseoul.com 반짝반짝 은반을 가로지르는 밝고 씩씩한 피겨 주니어 선수들. 「 이해인(15세), 주니어 그랑프리 3차·6차 금메달 」 두 개의 금메달을 거머쥐며 12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참여하게 됐어요. 전 세계에서 6명만 참여하는





4위에 올라 4대륙대회 막차를 탔다. 이번 대회는 2020년 피겨 국가대표 1차 선발전도 겸하고 있다. 국가대표는 다음 달 벌어지는 종합선수권대회 점수와 합산해 선발한다. 김예림은 첫 연기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성공했다.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트리플 플립, 트리플 루프도 실수 없이 소화했다. 이후



초등학교 5학년 때 트리플(3회전) 점프 5개를 완성한 이해인은 안정된 점프와 섬세한 표현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일요일을 제외하고 주 6일 빙판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그는 집에 돌아가서는 훈련일지를 쓰며 훈련 성과와 보완할 점을 돌아본다. 이해인은 “해외 대회에 나가서도 일지 쓰기를 잊지 않는다. 피곤할 때도





싶은 선수가 있다면 그 선수가 경기 하는 그룹 맞추면 됨! 저번에 김해에서 한 경기가 굉장히 치열했던 경기에 클린파티였어서 처음 보러간 덬들도 오오~ 할만한 경기력이었는데 이번에도 그러면 좋겠다 그동안 슼방에서 가끔 보던 우리 국대 선수들은 다 나와 김예림 유영 임은수 이해인 위서영 이준형 이시형 차준환 혹시라도 이걸 보고 보러가겠다 생각이 드는 덬이 있다면! 링크장은 생각보다 추우니 핫팩과 무릎 담요를 챙겨오도록 해요! (한기는 꼭 발끝부터 찾아오더라 발에 붙이는 핫팩 붙이고 있으면



획득한 이해인(14ㆍ한강중)은 쟁쟁한 언니들을 제치고 당당히 2위에 올랐다. 쇼트프로그램에서 70.23점으로 2위에 오른 이해인은 프리스케이팅에서 137.13점을 얻어 총 207.36점을 기록, 2위를 지켰다. 주니어 최강자 이해인. 김해=연합뉴스 이해인 역시 프리스케이팅에서 실수 없는 연기를 선보였다. 하지만 이해인은 나이 제한 규정으로 4대륙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 프리스케이팅에 나선 임은수. 김해=연합뉴스 쇼트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던 임은수(16ㆍ신현고)는 201.77점을 기록해 3위로 밀려났다. 유영(15ㆍ과천중)은 191.74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