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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무한도전' 때처럼 평소 자신이 관심 있는 것에 도전했고, 순수하게 드럼을 즐기는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그를 응원하기 시작했다. 특히 고(故) 신해철의 추모 무대를 할 당시엔 엄청난 감동까지 선물했다. '유플래쉬'의 후반부에서 '놀면 뭐하니?' 시청률은 5% 후반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어느 정도 올라갔는지를 반증했다. 현재도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이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변신한 '뽕포유' 콘셉트로 축제 분위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놀면 뭐하니?'에 이어 2등은 MBC '구해줘! 홈즈'가 차지했다. 특히 '구해줘! 홈즈'는 '놀면 뭐하니?'보다 한 표 뒤진 3표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런 일을 겪게 해서 미안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사귀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이혜성은 "KBS 방송이 이어준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해피투게더4' 예능 프로그램에서 처음 알게 됐다. 제가 게스트로 나갔을 때 현무 선배가 그거에 대한 보답으로 라디오 게스트로 나와주셨다. 그때부터 조금씩 친해지기 시작했고 밥도





공서영, 신아영, 서유리를 비롯해 가수 나르샤, 영재, 배우 안내상,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칼럼니스트 곽정은,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우 등이 소속돼 있다. [뉴스엔 이하나 기자] 2019년을 빛낸 KBS 예능인들의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상을 수상한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들부터 첫 고정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으로 쇼오락 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정일우까지 다양한 예능인들이 수상의 감격을 누렸지만, 미숙한 진행은 오점으로 남았다. 12월 21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는 전현무, 손담비, 장동윤, 김준현의 사회로 ‘2019 K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은 영화 ‘알라딘’ OST를 재해석한 강홍석의 무대로 화려하게 포문을



됐다”는 것이다. 김헌식 평론가도 “펭수 속에 사람이 있는 것을 모두 ‘알면서 모르는 척’하면서 캐릭터 자체로 소비하며 즐기고 있다”며 “무대본·무연출의 예측 불가능한 전개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재미를 더한다”고 말했다. ㅋㅋ [img= ] ● 기호 1번 유재석 - 대세된 유산슬, 무궁무진 변신 매년 대상 후보에서 빠지지 않는다. 올해에는 특히 ‘변신’에 힘을 기울였다. 무대는 MBC



10분짜리 코너 ‘자이언트 펭TV’에서였다. 동시에 개설된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는 5일 현재 구독자 수 40만 명을 돌파한 상태다. ‘포스트 뽀로로’를 꿈꾸며 남극에서 헤엄쳐 ‘BTS(방탄소년단)의 나라’ 한국까지 왔다는 펭귄, ‘EBS 연습생’ 펭수가 불과 7개월여 만에 대세 스타로 자리 잡은 비결은 뭘까. 주철환 아주대





예상되고 있어 자신의 최애 예능을 응원하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가장 주목되는 것은 ‘2019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자다. 완판 대박 행진을 이어 가는 예능 대부 이경규, 2연패를 노리는 이영자, 차기 예능퀸을 노리는 김숙, 친정 KBS로 돌아와 맹활약 중인 전현무, 슈퍼맨 아빠들과 김승현 가족까지 예측 불가 결정 장애를 부르는 쟁쟁한 후보 6팀이 각축전을 벌이게 될 대상 수상자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과연 영예의 대상 주인공은 누가 될지 올



장기적으로는 준비를 잘해서, KBS 뉴스와 콘텐츠를 향상시켜서 국민의 신뢰를 받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수신료 인상? 좋은 콘텐츠 만들어져야 양승동 사장은 올해 KBS에서 좋은 콘텐츠가 많이 만들어진 것에 대해서 만족감을 표했다. 먼저 드라마에 대해 그는 "'닥터 프리즈너', '왜그래 풍상씨', '하나뿐인 내편', 그리고 올해 최고의 드라마라고 불릴만한 '동백꽃 필 무렵'. KBS가 주목할만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예능에서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살림하는 남자들'이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고,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편스토랑'





모았다. 현재 7번째 시즌을 맞은 '신서유기7'은 입대 등의 이유로 잠정 하차한 이승기와 여러 구설수로 자진 하차를 결정한 안재현을 제외한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규현, 민호, 피오 등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신서유기'는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강식당' '꽃보다 청춘 위너' '아이슬란드로 간 세끼' 등이 그 예다. 이런 나영석 PD의 새로운





내레이터로 등장했고, 4일 밤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 초통령 자리를 두고 유튜버 도티와 맞붙었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창수 PD도 지난달 29일 기자간담회에서 펭수를 ‘모시고 싶은 보스’로 꼽았으니, 지상파 방송 3사로부터 모두 러브콜을 받은 셈. 라디오 방송 출연과 패션 잡지 화보 촬영, 팬 사인회 개최 등도 이미 마쳤다. 펭수의 첫 등장은 지난 4월 EBS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의 10분짜리 코너 ‘자이언트 펭TV’에서였다. 동시에 개설된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는 5일 현재 구독자 수 40만





정일우(신상출시 편스토랑) ▲코미디 부문 신인상-배정근(개그콘서트) (사진=KBS 2TV '2019 KBS 연예대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유재석, 박나래, 백종원, 김숙. 제공|스포티비뉴스, MBC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방송가의 한 해를 결산하는 시상식의 시즌이 다가왔다. 포문을 여는 건 한 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긴 대표 주자들을 가리는 '연예대상' 시상식. 21일 KBS 연예대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28일 SBS 연예대상, 29일 MBC 방송연예대상이 이어진다. 인기는 물론이고